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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중옥이 코믹 연기부터 인간미 가득한 모습까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tvN ‘무인도의 디바’를 가득 채우고 있다.
지난 주말 방송된 tvN ‘무인도의 디바’ 5, 6화에는 강상두 그 자체로 변신한 이중옥의 따뜻한 매력이 담겼다. 그는 가족들과 한 마음으로 서목하(박은빈 분)를 지키려 하고, 조금씩 변해가는 강우학(차학연 분)을 유일하게 지지하고 다정하게 대하며 아버지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그런가 하면, 강보걸에게 과거에 대해 모두 전해들은 강우학이 찾아와 정봉완의 아들인 자신이 새 이름을 어떻게 얻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해달라고 하자 “진짜 우리 이름이다. 넌 내 핏줄이고 내 아들이다”라고 말하며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그가 또 어떤 모습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낼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tvN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