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학교' 홍진경 "딸 라엘이와 밥값까지 n분의 1"

  • 등록 2022-04-14 오후 3:03:35

    수정 2022-04-14 오후 3:03:3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딸 라엘 양의 경제 교육을 엄격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된 KBS2 ‘자본주의학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자본주의학교’ 출연 후 교육 방법을 바꿨다”며 “라엘이에게 매달 정확한 용돈을 주고 용돈으로만 생활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외식을 해도 n분의 1로 ‘네 밥값은 네가 내라’고 한다”며 “지갑을 놓고 왔다고 하면 돈을 대신 내주고 집에 돌아간 뒤 칼같이 다시 받는다”고 설명을 이었다. 이어 “그렇게 얄짤 없이 돈을 받으니 장난이 아니라는 걸 느끼고 꽃등심 안 먹고 부대찌개 먹자고 하더라”며 웃었다.

홍진경은 “예전에는 방에 동전이 굴러다니곤 했는데 요즘은 지갑과 잔돈을 모두 잘 챙긴다.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느낀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자본주의학교’는 10대들이 자본주의 생존법을 배워가는 과정을 담는 경제 관찰 예능이다. 설 파일럿으로 출발했다가 정규 편성됐다. 고(故) 신해철의 딸 하연 양과 아들 동원 군, 현주엽의 두 아들 준희, 준욱 군, 윤민수의 아들 윤후 군이 고정 출연하며 파일럿에 이어 홍진경이 MC를 맡는다. 오는 17일 밤 9시 20분 정규편성 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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