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00주년 '위시' 새해 첫 100만 돌파…'슬램덩크'보다 빠르다

  • 등록 2024-01-15 오후 5:04:01

    수정 2024-01-15 오후 5:04:0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세대를 아우르는 희망찬 이야기를 전하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감독 크리스 벅)가 새해 첫 100만 돌파 작품에 등극했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가 2024년 첫 100만 돌파 작품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시’는 오늘 15일(월) 오전 10시 30분 기준 기준 누적관객수 100만 4155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메시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디즈니·픽사 ‘소울’(개봉 13일차 90만 9673명)과 작년 ‘농놀’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봉 13일차 97만 5191명)보다 빠른 속도로 그 의의를 더한다. 특히 이번 100만 돌파는 쟁쟁한 신작들 사이에서 전 세대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 속에서 세운 결과로 앞으로도 계속될 놀라운 흥행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올해 첫 100만 돌파 작품에 등극하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2D, 3D, 돌비시네마, 4DX, MX 4D 등 다양한 포맷을 포함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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