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광해의 석고대죄 '분노 가득 찬 눈빛'

  • 등록 2015-04-13 오전 11:09:28

    수정 2015-04-13 오전 11:09:28

‘화정’ 차승원의 석고대죄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화정’ 차승원의 석고대죄 사진이 공개됐다.

1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 측은 ‘선조’(박영규 분)를 향한 슬픔과 처연함, 분노가 뒤섞인 세자 ‘광해’(차승원 분)의 석고대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대전 밖에서 선조에게 간절히 용서를 구하며 석고대죄하는 광해의 모습으로 애처로움이 강하게 느껴진다.

선조는 세자인 광해가 가진 힘이 두려운 듯 핏발을 세우며 분노를 내비치고 있는 모습. 선조에게 철저히 멸시당한 광해는 선조를 향한 분노와 원망이 뒤섞여 복수에 가득 찬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한다.

차승원은 촬영 당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동도 없이 서너 시간 동안 혼자 차디찬 바닥에서 무릎을 꿇은 채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하며 연기력을 폭발 시켰다는 후문. 특히 석고대죄 장면은 첫 회에서 중요한 장면으로 ‘선조’ 박영규에 대한 광해의 속마음이 고스란히 공개될 예정으로 과연 둘 사이의 팽팽한 대립각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화정’의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석고대죄 장면은 선조와 광해의 대립각을 나타내 주는 중요한 장면이다. 슬픔 속 가려진 광해의 섬뜩한 분노에 찬 눈빛은 압도적이었다. 둘의 팽팽한 긴장감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13일 밤 10시 첫 방송.

▶ 관련기사 ◀
☞ '마리텔' 예정화, 애플힙 운동법+폭풍 먹방 '팔색조 매력'
☞ 손태영, 권상우와 잉꼬부부 비결 "내가 주도권 가져.. 성격 잘 맞아"
☞ B1A4 산들, '복면가왕' 준우승 '완벽 가창력..아이돌 편견 깼다'
☞ 유연석-강소라, '맨도롱 또똣' 첫 대본 리딩서 '케미 폭발'
☞ '컴백' 달샤벳 지율, 쇄골 드러내며 '섹시미 발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귀화 선수 송의영..누구?
  • 아스팔트 위, 무슨 일?
  • 한혜진 시계가?
  • 이런 모습 처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