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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 측은 ‘선조’(박영규 분)를 향한 슬픔과 처연함, 분노가 뒤섞인 세자 ‘광해’(차승원 분)의 석고대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대전 밖에서 선조에게 간절히 용서를 구하며 석고대죄하는 광해의 모습으로 애처로움이 강하게 느껴진다.
차승원은 촬영 당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동도 없이 서너 시간 동안 혼자 차디찬 바닥에서 무릎을 꿇은 채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하며 연기력을 폭발 시켰다는 후문. 특히 석고대죄 장면은 첫 회에서 중요한 장면으로 ‘선조’ 박영규에 대한 광해의 속마음이 고스란히 공개될 예정으로 과연 둘 사이의 팽팽한 대립각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화정’의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석고대죄 장면은 선조와 광해의 대립각을 나타내 주는 중요한 장면이다. 슬픔 속 가려진 광해의 섬뜩한 분노에 찬 눈빛은 압도적이었다. 둘의 팽팽한 긴장감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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