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수 '도시남녀의 사랑법' 캐스팅 확정…멍뭉美 남사친 활약 [공식]

  • 등록 2020-10-07 오전 10:48:02

    수정 2020-10-07 오전 10:48:0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류경수가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신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배우 류경수. (사진=소속사 제공)
올 하반기 공개될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연출 박신우, 극본 정현정 정다연, 기획 카카오M, 제작 글앤그림)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연애담을 담은 작품이다. 빠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법이 다채로운 도시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류경수는 극에서 은오(김지원 분)와 한 동네에서 학창 시절까지 함께한 절친 강건 역으로 분한다. 특히 서슴없는 ‘여사친’들 사이에서 투덜대지만 항상 뭐든 해주는 ‘순둥이’이자 ‘만만둥이’로 대형견 같은 매력부터 꽁꽁 숨겨 놓은 반전 매력까지 뿜어낼 예정이다.

앞서 류경수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거친 과거를 가졌지만 순수하고 의리 넘치는 최승권 역을 통해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캐스팅까지 알리며 대세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처럼 류경수는 데뷔 이후 매 작품 출중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끈 것은 물론 등장마다 장면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또한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남다른 소화력을 입증한 만큼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통해 류경수가 선보일 강건 캐릭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류경수가 캐스팅을 확정 지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박신우 감독과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비롯한 ‘연애의 발견’,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첫번째 디지털 드라마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스티’,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기획, 제작한 글앤그림이 제작을 맡았고, 2020년 하반기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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