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넥트, CIX 온라인 팬미팅 생중계… 높은 퀄리티 호평

  • 등록 2020-10-12 오후 2:08:34

    수정 2020-10-12 오후 2:08:34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CIX가 첫 온라인 생중계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송출을 담당한 라이브 커넥트의 자체 기술력이 성공적인 라이브 중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IX 온라인 팬미팅(사진=C9엔터테인먼트)
CIX는 지난 11일 첫 온라인 생중계 팬미팅 ‘헬로, 픽스’(HELLO, FIX)를 개최하고 한국을 비롯해 일본, 벨기에, 태국, 베트남, 미얀마, 러시아, 미국 등 40개 지역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날 CIX는 첫 번째 EP앨범 헬로 챕터 1. ‘안녕, 낯선사람’ 수록곡 ‘왓 유 원티드’로 오프닝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저희가 건강한 완전체로 돌아왔다”며 각국의 언어로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특히 배진영은 발목 부상으로 컴백이 연기됐던 만큼 팬들에게 “부상으로 인해 많이 속상하기도 했는데 이제 정말 완치가 됐다”며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CIX는 새로운 모습에 목말라 있던 팬들을 위해 다양한 영상과 춤, 노래, 그리고 재미있는 토크를 준비하여 오래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특히 CIX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방탄소년단의 ‘봄날’ 커버로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선물했다.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라이브커넥트가 직접 송출한 CIX의 온라인 팬미팅은 안정적인 영상 스트리밍과 언어별 자막, 실시간 채팅까지 모든 면에 있어서 최근 수차례 있었던 타 업체 중계 시스템에 비해 월등했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그동안 라이브 커넥트는 공연 티켓 전문 플랫폼 인터파크와 제휴를 맺고 재즈파크, 국카스텐, 이용신, 2PM, 펜타곤, 아이즈원 등 K팝 아티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콘서트 및 팬미팅 그리고 대형 뮤지컬 ‘귀환’을 전 세계 ‘방구석 1열’ 관객들에게 실시간으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서 안정성 높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라이브 커넥트 측은 “앞으로는 VR과 AR을 적용한 360도 파노라마뷰를 활용해 단일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던 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눈앞에서 아티스트를 보는 것 같은 입체적인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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