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김성정, 정체 V16이었다…감성 보컬 활약

  • 등록 2024-01-31 오후 5:21:23

    수정 2024-01-31 오후 5:21:23

(사진=CJ ENM)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성정이 ‘빌드업’에서 탁월한 실력을 선보였다.

김성정은 지난 26일 첫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김성정은 앞서 공개된 ‘보이스 실루엣’ 영상에서 V16으로 참가해 최백호의 ‘바다 끝’을 선보였다. 트렌디하고 대중적인 곡을 선곡한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김성정은 깊은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으로 승부했고, 본인만의 보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V16의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본 방송을 통해 김성정의 존재가 드러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성정은 심사위원은 물론 함께 경쟁을 펼치는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도 했다. 블라인드로 재생되는 보이스 파일을 듣고 본인과 빌드업하고 싶은 목소리에 투표하는 자체평가 ‘보이스 체크인’에서 김성정은 공동 4위에 오르는 호성적을 거뒀다. 또한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전천후 매력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2021년 뮤지컬 ‘하데스타운’으로 데뷔한 김성정은 이어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출중한 노래 실력은 물론 남다른 감성과 표현력으로 매 무대 감동을 안기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았다.

‘빌드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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