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1억원 기부

  • 등록 2022-03-07 오후 5:19:03

    수정 2022-03-07 오후 5:19:03

김혜수(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혜수가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김혜수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김혜수는 대형 산불로 시름하는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으며,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긴급구호키트 등을 포함해 피해 지원과 구호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수는 이번 산불 피해 지원 외에도 2019년 강원 산불 당시에도 기부로 따뜻한 나눔을 전했으며, 2020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업을 위해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평소에도 활발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울진의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김혜수 씨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내며 “갑작스런 화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김혜수 씨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하루 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피해 현장의 구호와 지원에 열의를 나타냈다.

희망브리지는 이 같은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 동참에 힘입어 가수‧배우‧스포츠선수 등 유명인과 시민 46만명 참여해 모금 개시 4일(7일 15시 기준) 만에 213억여 원의 모금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 5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8억 원을 모금해 3천7백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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