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의 역습…'개이득'서 판매자로 나서 '대박' 탄성 유도

  • 등록 2016-09-13 오전 11:21:49

    수정 2016-09-13 오전 11:21:49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개이득’ 임창정편 2탄(사진=모모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임창정이 중고물품 판매자로 나섰다.

임창정은 13일 네이버 ‘뿜TV’를 통해 공개된 모바일 예능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개이득’의 ‘임창정편 2탄’에서 온라인에서 15만원 이상으로 거래되는 자신의 1집 앨범을 중고나라 앱에 1만원에 올려 직접 구매자를 만났다.

임창정은 독감에 걸린 사람처럼 연기하며 구매자를 속이는 데 성공한 것은 물론 구매자에게 차비 명목으로 3000원을 더 받아내며 깨알 같은 재미도 더했다.

마침내 임창정을 알아본 구매자는 “대박…”이라는 짧은 탄성을 내뱉고 놀라움에 뒷말을 잊지 못했다. 뒤늦게 등장한 구매자의 친구는 “판매자가 이상한 사람인 줄 알고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열렬한 팬인 친구가 이 순간을 놓쳐 아쉽다”며 구매자가 안타까워하자 임창정은 CD에 사인은 물론 영상편지도 전하며 자신만의 각별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앞서 임창정이 구매자로 나선 ‘임창정편 1탄’은 영상 공개 직후 ▲네이버 TV캐스트 실시간 시청률 전체 영상 1위 ▲3일 만에 누적 조회수 15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개이득’은 모바일 미디어 그룹 ㈜모모콘(대표 김창근, 김세진)이 자사 브랜드 MOMO X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임창정 편 2탄은 MOMO X의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momox) ▲페이스북(www.facebook.com/momoxmedia) ▲유튜브(www.youtube.com/momoxmedia)에서 순차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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