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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납량특집드라마 ‘혼’에서 쌍둥이로 출연하는 임주은과 티아라 멤버 지연이 각각 이나영, 김태희와 닮았다는 평가를 거부(?)했다.
임주은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혼’ 제작발표회에서 이나영과 닮았다는 말에 “요즘 그런 말을 듣기 시작했는데 외모보다는 야무진 면이 닮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임주은은 “이나영 선배는 워낙 여러 색깔과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배우다. 그런 이나영 선배처럼 약간 중성적이거나 여성스러운 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에서 지연은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두나, 임주은은 두나의 영혼이 빙의돼 복수를 하게 되는 언니 하나 역을 맡았다.
‘혼’은 MBC가 ‘거미’ 이후 14년 만에 선보이는 납량특집드라마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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