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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은 17일 자신의 SNS에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닙니다”라며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입니다”란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이날 오후 스포티비뉴스는 “채림과 가오쯔치가 결혼 6년 만에 원만히 이혼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채림은 현재 결혼 생활을 정리 후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중국 매체 시나연예도 “두 사람이 최근 정식으로 수속을 마쳤다”고 전했다.
앞서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함께 호흡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4년 한국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지난 2017년 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채림은 지난 2018년 SBS 예능 ‘폼나게 먹자’를 마지막으로 연예 활동 휴식기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