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가수 MC몽이 파격 탈색 헤어스타일을 인증하며 팬들에게 사과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MC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충동적인 XX. 미X놈”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머리카락을 샛노랗게 염색한 MC몽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모자를 벗어 머리카락을 공개하며 “제가 또 미친 짓을 했다. 완전 옐로우.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 (사진=MC몽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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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사과를 하시나요?”“머리카락에 봄이 왔다” “멋지다” “점점 더 잘생겨진다”라는 등의 댓글로 그의 변신을 응원했다.
MC몽은 최근 13kg 감량 소식을 전하는 등 외모 관리에 부쩍 신경쓰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인스타그램에 “나 라면도 먹고 싶고 떡볶이도 먹고 싶고. 그냥 흰밥이라도 먹고 싶다. 샐러드만 먹고 산다”며 다이어트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MC몽은 지난달 21일 소유와 함께 ‘X by X Project’의 세 번째 음원 ‘깨우지 마’를 발매했으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