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코로나19 확진…'놀면 뭐하니' 녹화 불참

  • 등록 2022-03-17 오후 4:25:27

    수정 2022-03-17 오후 4:25:2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스케줄을 중단했다.

17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준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날 녹화가 예정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등 녹화에 불참했다.

정준하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정준하가 지난 일요일(13일) PCR 검사를 받고 그 다음날인 월요일(14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스케줄을 중단하고 현재 격리 중에 있다. 현재 목이 조금 불편한 정도로 증상은 경미한 편이다”고 전했다.

정준하는 백신 3차까지 접종을 했지만 돌파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정준하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 가운데 마지막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앞서 유재석과 하하, 미주, 신봉선이 차례로 확진된 바 있다.

정준하는 자신이 DJ로 활약 중인 MBC 표준FM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에도 출연하지 못했다. 정준하를 대신해 지난 15일부터 가수 테이가 대타로 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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