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웨이크 보드 도전 "젊음 만끽했다"

  • 등록 2014-06-26 오전 9:51:45

    수정 2014-06-26 오전 9:51:45

엑소(EXO) 첸. 그룹 엑소(EXO) 멤버 첸이 웨이크보드 라이딩에 도전했다. 사진-더 셀러브리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첸이 웨이크보드 라이딩에 도전했다.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는 여름을 맞아 수상 스포츠에 도전하고 싶다는 첸에게 웨이크보드 라이딩을 제안했다.

‘웨이크 보드’는 더위를 날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신운동으로도 손색이 없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수상 스포츠 종목이다. 바쁜 스케줄을 쪼개 라이딩 도전을 앞둔 첸은 며칠 전부터 스쿼트로 다리와 허리의 힘을 기르고 웨이크보드 장비에 대해 공부했다며 이번 도전에 큰 열의를 보였다.

웨이크보드 강습장에 도착한 첸은 웨이크보드 강사 박상민과 함께 시청각 교육, 기초 동작 연습을 마친 후, 웨트슈트와 서핑팬츠로 갈아입고 실전연습에 들어갔다.

실전 라이딩에 앞서 첸은 “초보자는 물에 계속 빠지기만 한다고 들었다. 솔직히 말하면 일어서는 게 오늘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 첫 라이딩에 돌입한 첸은 한번에 물살을 가르며 멋지게 성공했다. 이에 강사 박상민은 “한 번 만에 일어서는 초보자는 매우 드물다. 운동신경과 체력이 정말 상당한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첸은”보트의 엔진 소리와 귓가를 스치는 바람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들리는 것 같다. 오늘은 물살만 즐긴 것이 아니라 자연과 젊음, 그 모든 것을 만끽한 날인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엑소 첸의 특별한 하루는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 7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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