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친오빠, 소매치기 잡아 감사패

  • 등록 2017-03-20 오전 9:52:37

    수정 2017-03-20 오전 9:52:37

이효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이효리의 친오빠 이국진 씨가 소매치기를 잡아 감사패를 받았다.

20일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집회 참가자를 상대로 절도 행위를 하던 A씨를 붙잡았다. 이 씨는 모친과 함께 현장을 지나가던 중 A씨가 60대 여성의 가방을 여는 현장을 목격하고 A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경찰은 이 씨의 공로에 지난 13일 감사장을 수여하고 소정의 상금을 지급했다.

이효리는 이 씨와 언니 2명 등 총 4남매 중 막내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 올해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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