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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김하성이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26일 밝혔다.
메이저리그 진출 두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해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로 발돋움해 공수에서 맹활약한 김하성은 국내에 머무는 동안 새 시즌을 위한 체력 및 기술 훈련에 전념했다.
김하성은 미국에 들어가 개인훈련을 소화한 뒤 2월 16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리는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3월 초까지 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진행될 WBC 대표팀 전지 훈련에는 합류하지 못하고 일본에사 열리는 연습경기 일정부터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