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뜻깊은 자리 영광, `떠도` 또 오겠다"

  • 등록 2012-09-22 오후 7:09:39

    수정 2012-09-22 오후 7:09:39

뉴이스트(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6회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희망을 노래했다.

유키스는 이날 대회 후 치러진 희망 공연서 ‘페이스’(Face), ‘낫 오버 유(Not oner you)’, ‘액션(Action)’ 등의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공연을 마친 뉴이스트는 “특별한 자리에 초대받게 돼 영광이다. 다음에도 이런 자리 있으면 또 불러 달라. 내년 이맘때쯤 우리가 더 떠도(인기가 많아져도) 또 나오겠다”고 말해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뉴이스트는 지난 3월 데뷔 이후 4개월 만에 해외팬들이 선정한 ‘2012년 최고 신인그룹’에 선정됐으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드림 라이브’ 공연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등 입지를 다져왔다.

그린리본마라톤대회는 어린이 인권보호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실종 아동 찾기 및 아동 범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매년 5월 열리던 걷기대회에서 마라톤으로 형식을 바꿔 가을에 열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경찰청·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했다.

개그맨 황현희의 사회로 4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는 홍보대사 장혁을 비롯해 배우 김유미, 백진희, 임수향, 이영은, 가수 박상철 등 유명 연예인이 함께했다. 가수 박상철, 노라조, 달샤벳, 김범수, 렉시, 뉴이스트, 유키스 등은 희망 공연을 펼쳤다.

장혁은 이날 홍보대사로서 이데일리 및 협찬 기업들이 마련한 기부금 1억6000만원과 현물 3100만원 등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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