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근·화연 "차세대 트롯 대세는 나!"

'대선배' 전영록·'BTS 아버지' 방시혁
든든한 지원군 업고 트롯계 접수 예고
  • 등록 2022-06-07 오후 7:05:27

    수정 2022-06-07 오후 7:05:27

하동근(사진=유니콘비세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차세대 트롯 대세는 바로 나!”

‘트롯 대세’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젊은 트롯 가수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MBN 트롯 오디션 ‘헬로트로트’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전영록 애제자’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하동근, ‘BTS 아버지’ 방시혁 의장에게 프로듀싱 받은 곡으로 트롯계 첫발을 내디딘 화연이 그 주인공이다.

하동근은 지난 4일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차라리 웃고 살지요’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서고 있다. ‘차라리 웃고 살지요’는 ‘대선배’ 전영록이 ‘애제자’ 하동근을 위해 직접 만들어 선물한 곡이다. 이 곡은 ‘어차피 돌고 도는 건 인생이련만, 차라리 웃고 살지요’라는 삶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가 전영록의 인생 철학을 보여주는 한편, 하동근의 묵직하면서도 울림 있는 보이스가 모두를 미소짓게 든다. 엄태산과 전진영 작곡가가 편곡을 맡았으며, ‘코러스의 여왕’ 김현아가 코러스에 나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반응도 좋다. 하동근의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는 발매 당일 차트인을 시작으로 입소문을 타고 벅스 35위, 지니 41위까지 치솟는 등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내고 있다.

전영록은 이 곡을 만들면서 “‘헬로트로트’ 때 그야말로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등장했던 하동근, ‘와일드 카드’ 그리고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어 함께 곡 작업을 했다”며 “유성기판의 시초인 ‘희망가’를 떠올리며 가장 우리에게 정겨운 삼박자 리듬인 ‘차라리 웃고 살지요’를 만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전영록의 기운을 듬뿍 받은 하동근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하동근은 신곡 발표와 함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와 대표곡인 ‘꿀맛이야’, ‘출발 오분전’ 등을 많은 이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하동근은 오는 12일 남해군에서 열리는 ‘제17회 마늘한우축제’의 메인 무대에 축하 가수로 나선다. 하동근은 또 경남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의 고정 게스트로 14일부터 출연하며, 7월부터는 ‘스타 노래강사’인 김성기, 임성환 등의 노래 교실 및 공연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축구 선수 출신인 하동근은 영탁, 나상도 등과 함께 연예인 축구단인 아티스타FC 선수로도 뛰고 있다. 특히 매주 토요일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6000명)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대중과 호흡할 예정이다.

화연(사진=포고엔터테인먼트)
신예 트롯 가수 화연의 활약도 주목받고 있다. 화연은 지난달 1일 데뷔곡 ‘꽃핀다’를 발매하고 트롯 가수로 첫발을 내디뎠다.

데뷔곡 ‘꽃핀다’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인 방시혁 작곡가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중독성 짙은 가사와 리듬을 더한 세련된 편곡이 인상적이다. 특히 사랑의 시작점에서 설레는 여자의 마음을 꽃으로 표현한 가사와 반복되지만 질리지 않는 언어유희적 표현이 곡의 중독성을 높였다.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 측은 “화연은 걸그룹 ‘샤플라’, ‘1PS’(원피스) 등을 거쳐 다져진 안무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며 “그동안 그룹내 귀엽고 발랄한 소녀적인 이미지를 많이 보여줬다면 화연의 ‘꽃핀다’는 퓨어 섹시한 면모를 포인트로 한층 더 고급적인 느낌을 담아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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