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코로나 재확산에 긴장…'확진 여파' 일정 취소 이어져

지코·마크·윤종신·다미 등 확진
스케줄 불참 등 후속 대처 분주
  • 등록 2022-07-25 오후 6:00:38

    수정 2022-10-11 오전 12:08:52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가요계가 긴장하고 있다.

금일(25일) 가수 윤종신·NCT 마크·드림캐쳐 다미·지코 등이 확진됐다. 이로 인해 윤종신과 지코는 예정된 일정을 불가피하게 취소하고, NCT 마크와 드림캐쳐 다미는 콘서트와 해외 일정에 불참하는 등 후속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윤종신(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먼저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밝혔다.

미스틱스토리는 “윤종신은 지난 24일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곧바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3차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한 상태로 현재 가벼운 감기 증상 외 이상 반응은 보이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치료 중이다”라고 알렸다.

마크(사진=SM엔터테인먼트)
같은 날 SM엔터테인먼트도 그룹 NCT의 마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콘서트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마크는 오늘 오전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곧바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마크는 확진 여파로 오는 29~31일 예정된 NCT 드림 두 번째 단독콘서트 ‘더 드림 쇼2-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에 불참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콘서트는) 마크를 제외한 6명 멤버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미(사진=드림캐쳐컴퍼니)
그룹 드림캐쳐의 다미도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는 “다미는 23일 해외 입국자로 24일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 증상은 없으나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주에 진행될 ‘ANIME MATSURI 2022’ 스케줄에 부득이하게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며, 드림캐쳐 다미의 향후 활동 재개 일정은 격리 해제 시점 확인 후 다시 안내 드리겠다”고 알렸다.

지코(사진=KOZ엔터테인먼트)
가수 지코는 컴백 이틀을 앞두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지코는 25일 오전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임을 확인했고, 신속항원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경미한 인후통과 몸살 기운을 보이고 있으며 재택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코의 미니 4집 ‘Grown Ass Kid’는 예정대로 7월 27일 발매되나, 이번 주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인기가요’ 출연 일정은 취소됐다”며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 드리겠다”고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588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924만7496명이다.

‘주말 효과’(주말 검사수 감소)로 인해 이날 확진자는 전날 대비 줄었지만, 전주 대비(지난 18일) 2만6279명보다는 9604명, 1.37배 많은 수치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14주 만에 최고치다. 다만 매주 2배씩 확진자가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은 완화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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