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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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외신도 놀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이 최근 온라인 기사를 통해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정확한 경기 예측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 국가대표 출신인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어난 예지력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며 이영표 위원의 경기 관련 코멘트와 다양한 화제들을 상세히 다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경기 결과에 대한 예언으로 유명했던 ‘점쟁이 문어 파울’을 언급하며, 경기 점수까지 정확하게 맞힌 이영표 해설위원이 ‘문어 영표’라는 애칭을 얻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 최대의 이변인 스페인의 몰락을 지난달 KBS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내다봤다며 앞으로도 이영표의 예측력이 계속 발휘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