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싸인 "목표는 신인상… BTS 같은 글로벌돌 되고파"

9일 데뷔곡 '웜홀'로 정식 데뷔
"진정성·열정으로 지속가능 그룹 도약"
"BTS처럼 전세계에 K팝 널리 알리고파"
  • 등록 2023-08-09 오후 5:47:07

    수정 2023-08-09 오후 5:47:07

엔싸인(사진=n.CH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인상 꼭 받고 싶습니다.”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그룹 엔싸인(n.SSign)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엔싸인 희원은 9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데뷔앨범 ‘버스 오브 코스모’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인상이란 가수라면 모름지기 꿈꾸는,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상”이라며 “멤버들과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하곤 했다. 엔싸인의 목표는 신인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준은 연말 시상식 무대에 서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준은 “데뷔하기도 전에 아레나 공연을 확정해서 너무 기쁘고 설렌다”며 “아레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싶고, 연말 무대에 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그룹에서 지속가능한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진정성과 열정을 꼽았다. 희원은 “팬분들께서 엔싸인의 진정성 있는 음악과 열정을 좋아해 주시기 때문에 엔싸인의 활동이 계속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멤버들과도, 회사와도 마음이 잘 맞아서 지속가능한 그룹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말했다.

엔싸인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엿보이는 ‘웜홀’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도하는 데뷔곡 ‘웜홀’에 대해 “유한준 프로듀서께서 참여해주신 곡이다. 중독성이 상당하다”며 “엔싸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은 곡이다. 엔싸인의 거대한 포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준은 “데뷔 전까진 귀엽고 친근한 모습이 엔싸인을 대표하는 모습이었다면, 데뷔곡 ‘웜홀’을 통해선 파워풀한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저희 장점을 극대화해 담아낸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엔싸인(사진=n.CH엔터테인먼트)
롤모델은 방탄소년단이다. 희원은 “글로벌 멤버들이 많다 보니 K팝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고민을 많이 하곤 한다”며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은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음악 하나만으로 K팝을 많이 알렸다고 생각한다. 방탄소년단 선배님처럼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음악을 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준혁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은 희망찬 노래들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걸로 알고 있다”며 “엔싸인도 팬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에너지를 전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엔싸인을 제작한 정창환 n.CH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대표 프로듀서는 “엔싸인 데뷔까지 함께 걸어온 길, 함께 지내면서 겪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감개무량하고 가슴이 떨리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운오리새끼에서 백조가 되기 위해 고생한 멤버들에게 고맙다”며 “이젠 백조가 돼서 훨훨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엔싸인(카즈타·준혁·도하·한준·희원·성윤·로빈·로렌스·에디)은 9일 오후 6시 데뷔앨범 ‘버스 오브 코스모’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엔싸인은 지난해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결성된 팀으로, 최근 글로벌 도약을 위한 지속 가능한 그룹으로 재탄생했다.

‘버스 오브 코스모’는 별자리처럼 연결되어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는 엔싸인 음악의 시작점이다. 앨범명 그대로 팬덤 ‘코스모’의 탄생과 더불어 드넓은 세상으로의 출발을 알린다. ‘버스 오브 코스모’는 선주문량 21만260장을 기록, 데뷔 전부터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정창환 프로듀서와 SM 전속 작곡가 출신 유한진 작곡가가 손잡고 더욱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다. 선공개곡 ‘하이어’ 뿐만 아니라, 강렬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타이틀곡 ‘웜홀’(웜홀: 뉴 트랙)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무한 스펙트럼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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