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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울산 현대(감독 김호곤)와의 정규리그 8라운드 홈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FC서울의 사령탑 넬로 빙가다 감독이 승리를 통해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빙가다 감독은 15일 오후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울산전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울산이 시즌 초반 선두에 올라 있지만, 중요한 것은 상대의 전력이 아니라 우리의 경기력"이라며 "반드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은 정규리그 6경기를 치른 현재 5승1패를 기록해 승점15점을 쌓아올렸으며, 한 경기를 더 치른 울산(5승1무1패, 승점16점)을 간발의 차로 뒤쫓고 있다. 울산과는 지난 2004년 이후 홈에서 2승5무2패(10골10실점)를 기록, 접전을 펼치고 있다.
서울과 울산의 K리그 8라운드 맞대결은 오는 18일 오후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