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트롯 열풍의 주역 ‘미스터트롯’ TOP7이 ‘아는 형님’ 멤버들을 만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전 국민을 트로트 열풍으로 들썩이게 했던 ‘미스터트롯‘ TOP7의 주인공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미스터트롯’ 팀은 서로에 대한 칭찬을 하다가도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형제케미’를 보여줬다. 이들은 노래 외에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던 기상천외한 특기까지 보여주며 형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미스터트롯’ 팀은 형님들과의 오랜 인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은 지금은 종영한 예능 ‘스타킹’에 출연 당시 강호동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호중은 “‘고딩 파바로티’로 ‘스타킹’에 출연했을 당시, 강호동이 나에게 손수건을 선물해 줬다”라고 밝혔다. 그 손수건을 고이 간직했던 김호중은 독일로 유학을 가서도 사람들에게 ‘강호동 손수건’이라 자랑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임영웅 역시 신인 시절 이수근과의 인연을 밝혔다. 임영웅은 “과거 행사장에서 만났던 이수근이 신인이었던 나에게 조언을 건넸다”며 그 조언 내용을 공개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수근이 신인 임영웅에게 전한 조언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지난 3월 종합편성채널 역대 최고 시청률인 35.7%로 종영한 경연 예능 ‘미스터트롯’에서 TOP7에 발탁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들은 ‘미스터트롯’의 종영 이후 스핀오프 예능인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를 비롯한 각종 예능,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미스터 트롯’ TOP7이 전하는 형님들과의 인연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