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300만 관객 돌파 눈앞

  • 등록 2008-09-22 오후 7:32:59

    수정 2008-09-22 오후 7:33:58

▲ 영화 '신기전'에 출연한 정재영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정재영이 흥행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9월 셋째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정재영 주연의 '신기전'이 42만51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신기전'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누적관객은 296만155명으로 300만 관객돌파를 기정사실화 했다.

정재영은 지난 6월 개봉한 '공공의 적 1-1 : 강철중'에서 설경구와 함께 투톱으로 나서 300만 관객돌파를 견인했다.

'신기전'에 이어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가 같은 기간 관객 41만2749명(누적관객 265만 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맘마미아'는 '신기전'과 같은 날 개봉해 '오페라의 유령'을 제치고 국내 개봉한 뮤지컬 영화로서는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지난 11일 개봉한 소지섭, 강지환 주연의 '영화는 영화다'가 23만5903명(누적 88만867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으며 김수로 주연의 '울학교 이티'는 12만337명(누적 57만8564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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