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이마트는 지난달 말 구단 명 ‘LANDERS’의 도메인과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세계 그룹도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앞서 새 구단명과 관련해 ‘일렉트로스’의 도메인과 상표권을 등록했다. 이는 자사 가전 전문점인 ‘일렉트로 마트’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최근 그룹 안팎에서 팀 명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면서 후보에서 제외됐다. 이럼에 따라 ‘랜더스’가 유력하게 떠올랐다.
새 구단명 발표 시기는 5일 오전이 유력하다.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5일 인수와 관련한 회계 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SK와이번스’라는 이름도 이날까지만 사용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새 구단명 발표 세리머니 등 이벤트는 펼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