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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김보민 아나운서가 진한 모성애로 눈길을 끌었다.
김 아나운서는 1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09 KBS TV 가을 개편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아나운서는 “일본에서 아빠랑 둘이서만 아기를 키워서 그런지 아기가 엄마랑 잘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 이 자리도 몰래 참석했다. 지금도 아른거린다”며 아들 생각에 눈시울을 살짝 붉혔다.
김 아나운서는 19일부터 방송되는 KBS 2TV 신설 프로그램 ‘스포츠타임’을 오언종 아나운서와 공동 진행을 맡게 됐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출산 휴가를 내고 그간 빗셀 고베 소속인 남편을 따라 일본에서 지내면서 육아와 내조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