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4월27일 한국서 월드투어 `스타트`

  • 등록 2012-02-09 오후 6:32:40

    수정 2012-02-09 오후 6:32:40

▲ 레이디 가가 `본 디스 웨이 볼` 포스터와 일정 리스트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오는 4월27일 한국에서 월드 투어의 서막을 장식한다.

레이디 가가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월드 투어 `본 디스 웨이 볼`(Born This Way Ball) 올해 일정을 공개했다.

이 투어 리스트의 첫 번째 도시는 서울. 장소는 올림픽 스타디움(Olympic Stadium)이다. 올림픽공원 내 한 경기장인지 잠실 주 경기장을 칭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한 대기업에서 가가의 내한 공연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 기업 측은 아직 계약이 최종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정보 공개를 꺼렸다.

가가는 미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이자 행위예술가로 음악 외 파격적이고 독특한 퍼포먼스로도 유명하다. 지난 2008년 앨범 `더 페임`(The Fame)으로 데뷔한 그는 `저스트 댄스`(Just Dance), `포커 페이스`(Poker Face) 등으로 세계 각 음악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후 리패키지 형식의 미니 앨범 `더 페임 몬스터`(The Fame Monster)와 두 번째 정규 음반 `본 디스 웨이`를 발표한 그는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2300만 장의 앨범과 6400만 장의 싱글을 팔아치웠다.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가가는 2010년 5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여가수 수입 1위(콘서트 데이터 리서치 폴스타와 미국음반산업협회의 자료 기준)를 차지했다. 당시 레이디 가가는 앨범 판매, 광고, 월드투어 등으로 약 9000만 달러(한화 약 1042억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가가는 그래미상,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에 선정됐으며 타임스(Times)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 순위에도 매년 상위권에 오르고있다. 그가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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