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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은 16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될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피규어 마니아’ 김찬우 집 지하에 마련된 취미방을 방문해 우정을 다진다.
앞서 피규어 이야기와 축구 게임으로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다. 식사를 하며 보다 깊은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 여기서 영탁은 지금과 같은 ‘트롯 대세 가수’로 입지를 다지기 전, 힘들게 겪은 무명 시절을 털어놓는다.
발라드에서 트롯으로 전향한 뒤에는 대학 제자들과 지인들로부터 “돈을 위해 장르를 바꾼 게 아니냐”는 우려섞인 시선을 받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김찬우 역시 “트롯 가수로 전향했는데, 혹시 발라드에 미련은 없느냐?”고 묻는다. 영탁은 자신만의 음악관과 인생 소신을 밝히며 김찬우의 공감을 사고, 김찬우 역시 4년의 무명 시절을 언급하며 그 시절 추억에 젖어든다.
그런가 하면 영탁은 즉석에서 김찬우와 그의 고양이 ‘조던’을 캐리커처로 직접 그려 선물해 놀라운 그림 실력을 발휘한다. 이 모습을 VCR을 지켜보던 이승철은 “내 얼굴도 그려달라”며 기습 요청을 하고, 영탁의 그림에 ‘대만족’을 표현한다. 전 출연진들로부터 “기가 막히다”는 반응을 유발한 ‘영탁 화방’의 실체에 시선이 모인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 이승철-김찬우-김준수-영탁이 요즘 시대에 필요한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리얼 관찰 예능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채널A ‘신랑수업’은 16일(오늘) 밤 9시 20분 5회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