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하차 'SNL코리아' 잠정 휴업

오는 22일 스페셜 방송이 마지막
"새 인물 영입 후 재정비" 장진 감독은 15일 방송 후 하차
내년 2월 방송 재개 등 논의
  • 등록 2012-12-11 오후 5:30:51

    수정 2012-12-11 오후 5:34:36

tvN ‘SNL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tvN ‘SNL(Saturday Night Live)코리아’가 잠시 ‘휴업’에 돌입한다. 장진 감독(41)와 하차와 동시에 휴식기를 갖고 프로그램 재정비를 한다는 게 제작진의 입장이다.

11일 ‘SNL코리아’ 제작진에 따르면 장진 감독은 오는 15일 생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이를 계기로 제작진은 오는 22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잠시 프로그램 문을 닫기로 했다.

장진 감독은 ‘SNL 코리아’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뿐만이 아니다. 뉴스 형식의 풍자 코너 ‘위크엔드 업데이트’의 진행자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의 한 축을 담당했다. 때문에 장진 감독의 공백이 프로그램에 클 수밖에 없다.

안상휘 ‘SNL코리아’ 책임프로듀서는 “제작 인력 보충과 재정비 등이 필요하다”며 “새 인물을 섭외해 방송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송 재개 시기는 미정이다. 오는 2013년 2월 이후가 될 가능성도 있다.

‘SNL코리아’는 지난 2011년 12월 시즌 1으로 출발했다. 이후 고정시청층을 확보하며 지난 9월 정규 편성됐다. 방송인 신동엽을 고정 게스트로 섭외해 생방송 콩트의 웃음을 한층 강화하기도 했다. ‘19금’ 성인 콩트 외 ‘여의도 텔레토비’ 등 정치 풍자 개그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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