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든 김재중·배종옥 '스파이'는 어떨까

  • 등록 2015-01-05 오전 11:19:21

    수정 2015-01-05 오전 11:19:21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배종옥은 유호성에 총을 겨눴다. 김재중도 총을 들고 유오성과 대립각을 세웠다.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5일 공개된 KBS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포스터 속 모습이다.

‘스파이’는 가족들 간 서로 속고 속여야 하는 상황을 그린 첩보 드라마다. 진한 가족애와 동시에 긴장감 넘치는 스릴을 선사할 예정. 이에 맞춰 대립구도로 그려진 김재중과 배종욱과 유오성 사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얼굴에 흉터가 난 유오성은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 또 다른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했다.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어머니와 그녀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의 비극을 다룬다. 배종옥은 드라마에서 혜림 역을 연기한다. 전직 스파이였던 과거를 숨기고 아들과 가정에 충실하게 살아온 완벽주의 ‘알파맘’ 캐릭터다. 국정원 분석관 아들을 포섭하라는 옛 상관 기철의 협박이 시작되면서 아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엄마다. 데뷔 30년 차 관록의 배우 배종옥은 절절한 모성애와 냉철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연기할 예정. 김재중은 배종옥의 아들로 나온다. 유오성은 과거 혜림과 있었던 사건으로 인해, 혜림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기철 역으로 나와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스파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매회 50분 물이 2회 연속 방송된다.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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