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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는 “23일 오전 10시 페퍼저축은행 소속 A 선수에 관한 상벌위원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구단 사후조사를 통해 소속 B, C 선수가 지난해 같은 팀 선배 A로부터 지속해서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확인하고 직접 신고했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구단 입장과 관련해 상벌위원회 결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10일 GS칼텍스전에서 승리한 뒤 23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올 시즌 2승 28패 승점 8에 머물러있는 페퍼저축은행은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최하위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