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이상순, 아이유에게 "나를 알아?"

  • 등록 2017-07-07 오후 3:13:21

    수정 2017-07-07 오후 3:13:21

JTBC ‘효리네 민박’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가 음악으로 소통했다.

오는 9일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스태프 아이유가 손님들이 나간 사이 휴식을 취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민박집에 처음 출근한 아이유는 커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저녁 식사 준비를 돕는 등 직원으로서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아이유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차를 마시며 휴식시간을 즐겼다.

노을을 보며 차를 마던 세 사람은 뮤지션답게 음악적인 영감은 언제 받는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각자 ‘샤워할 때’, ‘운전할 때’ 등 다양한 답변을 내놓은 세 사람은 뮤지션 선후배로서의 진지한 대화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졌다.

한편, 이상순은 아이유가 16살에 데뷔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조심스레 ‘나를 아느냐’고 물어봤다. 아이유가 ‘롤러코스터’라고 대답하자 “음악 좀 듣는구나”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박집 운영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한 세 사람의 모습은 오는 7월 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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