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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PD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연출 김병수)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당시 정유안의 촬영분량이 100% 끝난 상태였다”면서 “사건 이틀 전에 ‘술마시고 허튼 짓 하지 말고 집에 가’라는 이야기를 한 적도 있었다. 불미스러운 일을 알았을 때 솔직히 ‘왜 하필이면 나야’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신체가 닿는 순간 상대방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 이안(박진영 분)과 목숨을 걸고라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 윤재인(신예은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