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리 밸리 아트페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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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올해 2회를 맞은 ‘플로리 밸리 아트페어’가 10월 6일 개막한다.
‘플로리 밸리 아트페어 2016’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에 있는 플로리 밸리에서 4일 간의 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일인 6일 오후에는 시네콘서트와 함께 ‘생상스의 백조-다잉 스완’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다잉 스완’은 전 유니버설 수석 발레리나 임혜경과 첼리스트 전지연이 협업한다. 전시회는 7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그림부터 세라믹, 도자기, 장신구 패션까지 다양한 예술 분야의 중견 작가와 신예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선태, 김영진, 나진기, 문수만, 유상욱, 연상록, 양옥빙, 유종연, 이재성, 이혜영, 정장직 등이 참여한다. 파블로 피카소, 노먼 록웰, 이우환 작가의 작품이 특별 전시돼 눈길을 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플로리 밸리 아트페어’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필요한 여행, 숲, 예술의 어우러짐을 콘셉트로 한다. 플로리 밸리 유정민 대표는 “도시의 삶에 지친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문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아트페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