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결혼 발표 "2년 교제…평생 함께하기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신용재가 결혼한다.

신용재는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 글을 통해 그는 “올해 평생을 함께할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와 2년간 교제했다는 신용재는 “여자친구는 늘 조용하고 어두웠던 저에게 밝은 에너지가 되어 주었다”며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그 친구와 함께 예쁘게 살아가고 싶다”고 했다.

1989년생인 신용재는 2008년 포맨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재 솔로 가수와 포맨으로 함께한 김원주와 결성한 보컬 듀오 2F(이프) 활동을 병행 중이다.

신용재는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팬분들께 열심히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구체적인 결혼 시기나 장소, 신상 정보 등은 알리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