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국가대항전에 태극낭자 드림팀 뜬다

  • 등록 2015-10-05 오전 10:11:26

    수정 2015-10-05 오전 10:11:26

김세영. 사진=김인오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에 한국 여자골프의 드림팀이 뜬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일본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4개 투어 대항전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의 KLPGA 출전선수 9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KLPGA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종료 시점(10월 4일) 상금순위 상위 7명과 KLPGA 추천 선수 2명으로 출전선수를 구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주 종료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종료 시점 KLPGA투어 상금순위 상위 7명인 전인지(21.하이트진로), 박성현(22.넵스),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 이정민(23.비씨카드), 고진영(20.넵스), 배선우(21.삼천리), 김민선(20.CJ오쇼핑)이 선발됐다.

추천선수로는 미국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세영(22.미래에셋)과 JLPGA 상금순위 1위인 이보미(27.마스터즈GC)가 출전한다.

김세영은 “KLPGA의 국가 대항전에 처음 나가본다. 예전 국가대표 시절도 생각나서 더 뜻깊다. 한국이 골프 강국인데, 팀전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 이 대회가 더 활성화돼 세계적인 대회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출전선수 모두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 선수들이다. 정말 강력한 드림팀이 될 것 같다. 다 같이 힘을 모아 좋은 성적을 내고, 재미있는 승부로 보는 분들에게도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일전의 발전된 형태로 올해 처음 열리는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는 KLPGA와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ALPG(호주여자프로골프협회) 등 4개 협회가 참가한다. 투어별 9명의 선수를 선발해 총 36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자존심을 내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상금 총액은 1억 엔(한화 약 10억 원)이며 경기 방식은 1라운드 포볼 매치플레이, 2라운드 포섬 매치플레이, 최종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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