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사성 급성 췌장염' 송필근 "13시간 째 물 못마셔…22kg 빠졌다"

  • 등록 2023-02-24 오후 5:49:13

    수정 2023-02-24 오후 5:49:13

송필근(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송필근이 시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송필근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술 때문에 13시간째 물 못마시는 중”이라며 “살이 22키로가 빠졌는데 왜 아직 난 과체중 인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상범위의 사람들은 얼마나 마른 것인가. 어차피 꽝인데 긁지않은 복권일 때가 더 낫지 않았나”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송필근은 한층 수척해신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글에 선배 김원효는 “형이 재미있는 것 짜놓을게, 얼른 나아서 연습하자”, 권재관은 “조금만 버티자 필근아”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하고 있다.

앞서 송필근은 괴사성 급성 췌장염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송필근은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놈놈놈’으로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4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신인상, 2015년 제21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남자 신인 희극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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