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 K리그 챌린지 우승 확정...내년 클래식 직행

  • 등록 2015-11-22 오후 7:56:08

    수정 2015-11-22 오후 7:56:08

1년 만에 K리그 클래식으로 복귀하게 된 상주 상무.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 직행할 수 있는 티켓의 주인은 상주 상무였다.

22일 오후 2시 일제히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최종 라운드(44R)에서 2위 대구(승점 67점, 득실차 +20, 득점합산 67득점)는 부천에 1-1로 비겼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과 득실차에서 1위 상주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2위에 머물렀고 상주(승점 67점, 득실차 +20, 득점합산 77득점)가 K리그 챌린지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상주는 내년 시즌을 K리그 클래식에서 맞게 되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1억 원도 받게 된다. 상주는 지난 해 K리그 클래식 12위로 최하위에 머물며 K리그 챌린지로 자동 강등된 뒤 한 시즌 만에 K리그 클래식으로 복귀하게 됐다.

3위는 수원FC(승점 65점), 4위는 서울 이랜드 FC(승점 61)가 차지했다. 수원FC와 서울 이랜드의 준플레이오프는 오는 25일 오후 7시에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단판경기로 열린다. 준PO 승자와 2위 대구와의 플레이오프는 28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두 경기 모두 90분 경기 후 무승부 시 정규라운드 순위 상위팀이 승자가 된다.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는 K리그 클래식 11위 부산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1차전은 오는 12월 2일 수요일 오후 7시 K리그 챌린지팀의 홈경기장, 2차전은 12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승강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양 팀의 승수가 같은 경우 1, 2차전 90분 경기 합산 득실차를 따진다. 합산 득실차가 같을 경우 원정다득점(원정득점 2배) 적용, 연장전(전

후반15분) 개최(연장전은 원정 다득점 미적용), 승부차기 순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승강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승자는 K리그 클래식, 패자는 K리그 챌린지에서 다음 시즌을 맞게 된다. 승강 플레이오프에는 U23세(챌린지는 U22세) 규정은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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