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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18일 오전 6시 서울 강남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 마련된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러시아 전 거리응원 무대에 섰다. 싸이는 붉은악마를 상징하는 색깔인 빨간색 상·하의에 빨간색 슈즈, 보타이, 팔찌를 스타일링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2002년 ‘챔피언’으로 사랑을 받았고, 10년 후 2012년 ‘강남스타일’로 더 큰 사랑을 받았다”며 “내가 받은 응원 (대한민국 대표팀에) 나도 드리고자 한다”며 “지구 저편에 응원 소리가 닿을 수 있도록 가장 큰 소리로 응원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날 영동대로에는 오전 6시 기준으로 1만3000명(경찰 추산)이 모였다.
한편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MBC ‘무한도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SBS ‘룸메이트’ 멤버들이 응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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