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유흥업소서 미성년자와 사진 촬영…무슨 일?

  • 등록 2013-12-23 오후 3:13:41

    수정 2013-12-23 오후 3:13:41

심형래
심형래
[티브이데일리 제공] 개그맨 심형래가 술집에서 찍은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심형래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심형래는 유흥업소에서 젊은 여성들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앉아 있다.

이는 한 누리꾼이 자신의 SNS에 공개한 사진이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개인 파산 선고를 받은 후 170억 원의 빚을 탕감받은 상태인 심형래가 유흥업소에 드나드는 것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심형래가 논란의 중심에 서자 사진을 게재한 누리꾼은 페이스북에 "심형래 아저씨와 사진 한 장만 찍었을 뿐이고 그 자리에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면서 나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같이 간 언니들이 너희 클럽 구경시켜 주는 대신에 술 마실 생각 죽어도 하지 말라고 해서 그날 술 한 잔도 입에 대지도 않았지만 제 나이와 맞지 않게 저런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같은 해명에도 심형래가 미성년자와 함께 유흥업소에 있었다는 사실은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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