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올스타전(15일) 전날 개최되는 퓨처스 올스타전은 북부리그 올스타(한화, LG, 고양, SSG, 두산)와 남부리그 올스타(상무, NC, 삼성, 롯데, KT, KIA) 대표로 각각 24명씩 총 48명 선수가 출전한다. 올 시즌 기준으로 입단 5년 차 이하인 2019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출전 선수 명단에 있는 선수가 1군에 등록되더라도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은 가능하다.
한화 김성갑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 올스타(3루 덕아웃, 후공)는 정이황, 허관회, 김건, 이민준, 유로결(이상 한화), 성재헌, 조원태, 김성우, 이주형, 김범석(이상 LG), 윤석원, 이종민, 양경식, 박찬혁, 주성원(이상 고양), 서상준, 김건웅, 류효승, 최유빈, 김정민(이상 SSG), 김유성, 이원재, 최지강, 윤준호(이상 두산)이 출전한다.
북부리그에서는 지난 6월 28일 강화 SSG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정이황과 올시즌 KBO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최지강 등이 투수로 나선다. 타자 중에서는 지난 4월 27일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주성원의 승선이 눈에 띈다.
한편, KBO 퓨처스 올스타전의 입장권은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는 일반 예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