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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는 지난 2월28일 발행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광채 만발한 자태를 드러냈다. 화보 속 이하늬는 클로즈업에도 흔들림 없는 또렷한 이목구비, 우아함과 사랑스러움을 넘나드는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하늬는 ‘극한직업’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현장에서 같이 구르고 야참도 같이 먹고 정말 형제처럼 지냈다. 독수리 5남매가 맞지만 사실상 독수리 5형제였다. 형제들과 단체 채팅방이 따로 있다. 지금도 두 시간에 한 번씩은 알람이 울린다”고 말했다.
‘극한직업’에 이어 ‘열혈사제’까지 연타석 홈런을 친 이하늬. 코미디 연기의 비결을 묻자 “코미디는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다. 모든 장르가 그렇지만 돌아가는 줄넘기의 속도와 리듬을 정확히 알고 몸을 맡기지 않으면 너무 과하거나 아무것도 아닌 연기가 된다. 하지만 사실 코미디를 코미디라고 생각하고 연기한 적이 없다. 매번 엄청 심각하고 절박했다. 웃긴다기보다는 상황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 ‘극한직업’ 때도 ‘아, 맞다. 우리 코미디였지’라며 매번 모니터하면서 깨닫곤 했다”고 말했다.
이하늬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이컷’ 237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