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팀 K리그 두 번째 골 주인공...케인. 곧바로 역전골

  • 등록 2022-07-13 오후 9:19:29

    수정 2022-07-13 오후 9:19:29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라스(수원FC)가 동점골을 넣은 뒤 축하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상암=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팀 K리그의 두 번째 골 주인공은 수원FC 라스였다.

라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친선경기에서 1-2로 뒤진 후반 7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1-1로 전반전을 마친 팀 K리그는 후반 2분 만에 수비수 김진혁의 자책골로 실점을 내줬다. 하지만 5분 뒤 신진호의 크로스를 받은 라스가 오른발 슈팅을 날려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2-2 동점을 허용한 토트넘은 이후 2분 뒤 케인이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슛으로 팀 K리그 골문을 열어 다시 3-2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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