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사진=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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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글로벌’한 관심이 쏟아졌다.
26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은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중계는 본식 시작 1시간만인 오후 8시 현재 누적 시청자가 70만명을 상회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하트’ 역시 1000만개를 돌파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양새다. 특히 방탄소년단 등 ‘월드스타’들이 참석에 힘입어 세계 각국의 팬들이 대거 시청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댓글 창에는 다양한 언어의 응원글이 쇄도했다.
본식에 참여한 관객들도 방탄소년단에 열광했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온주완은 “방탄”이라고 말해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재치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연극부문 ‘마터’(극단 백수광부), △클래식부문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빈체로), △무용부문 ‘발레 춘향’(유니버설발레단), △국악부문 ‘서영호의 산조의 밤’(서영호), △뮤지컬부문 ‘웃는 남자’(EMK뮤지컬컴퍼니), △콘서트부문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각각 최우수작으로 꼽혔다. 공로상은 이종덕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이, 프런티어상은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의 박명성 프로듀서에게 돌아간다.
방송인 김일중·최희의 사회로 진행된다. 문화예술계 별들은 물론 정·관계, 재 주요인사와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일반관객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