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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김연아는 은퇴했다”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 스포츠 전문매체 ‘Sport.fr’가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공백을 조명했다. 매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아이스를 뜨겁게 달궈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새 시즌 전망을 내놨다.
“단 한 개의 세계대회 메달이 없었던 소트니코바는 논란 속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며 “이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매체는 꼬집었다. 그러면서 “디펜딩 챔피언 김연아를 누른 소트니코바는 올림픽 당시 과한 점수를 받았다. 심판진 가운데는 러시아빙상연맹 회장의 부인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자질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표한 매체는 소트니코바의 경쟁자를 거론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이하 러시아), 안나 포고릴라야(16), 엘레나 라디오노바(15), 그레이시 골드(19·이하 미국), 폴리나 에드먼즈(16) 등이 소트니코바와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김연아가 없고 카롤리나 코스트너(27·이탈리아)도 불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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