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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루친스키는 평균자책점 1.03을 기록해 KIA 양현종(평균자책점 1.10)을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수상자로 결정됐다.
비록 승수는 2승에 그쳤지만 9이닝 당 볼넷(0.77)과 삼진/볼넷 비율(9.00)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하는 등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또한, 5월 출장한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이닝당 출루허용률도 0.69로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