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악녀’ 이유리 “가장 화날 때? 음식 적게 나오면 화나”

  • 등록 2014-11-13 오후 3:08:01

    수정 2014-11-13 오후 3:08:01

배우 이유리가 음식이 적게 나오면 화가 난다고 밝혔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유리가 음식이 적게 나오면 화가 난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이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DJ 박경림은 “2008년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 출연했다. 어떨 때 화가 좀 나냐”고 물었다.

이에 이유리는 “한정식집에 갔을 때 음식값이 비싸다. 근데 양이 적게 나올 때 화가 난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식성이 좋다. 코스요리는 1인분만 나와서 상대방 것을 뺏어 먹을 수가 없다. 다른 음식점 가서 음식을 더 먹고 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유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달 29일부터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새로운 MC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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