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3만6천명 규모 日 홀투어 개최

  • 등록 2016-03-04 오후 7:25:02

    수정 2016-03-04 오후 7:25:02

위너(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위너가 3만6000명 규모의 일본 홀 투어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위너는 오는 6월 ‘위너 재팬 투어 2016’이라는 타이틀로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일본 홀 투어에 돌입, 후쿠오카와 나고야, 코베 등 4개 도시를 돌며 총 9회 공연을 한다.

이번 투어는 위너가 2014년, 2015년에 이어 일본에서 3번째로 개최하는 투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위너의 새로운 무대와 신곡 퍼포먼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YG엔터테인먼트는 예고했다.

위너는 지난달 1일, 1년 5개월만에 미니앨범 ‘EXIT:E’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연간 프로젝트인 ‘EXIT MOVEMENT’의 일환으로 음악방송, 팬사인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3월 19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현지 최대 패션 이벤트 ‘도쿄 걸즈 콜렉션’ 및 19일 방송예정인 중국 후난위성TV 장수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 출연을 확정 짓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위너는 오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 ‘WINNER EXIT TOUR IN SEOUL’을 시작으로 3월 26일 오후 6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4월 2일과 23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와 부산 KBS홀까지 전국 투어를 통해 국내팬들과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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