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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 매체는 ‘정우와 가수 출신 패션디자이너 김진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데일리 스타in에 “김진과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며 “전에 알고 지낸 사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그 당시에도 교제를 했던 건 아니다”고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정우와 열애설이 불거진 김진은 1997년 디바 1집을 통해 데뷔했고 당시 지니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2005년 8집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마무리한 그는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패션 전문학교에서 디자인 공부를 하며 패션 디자이너로 진로를 변경했다.
특히 그는 2011년 당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두 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다. 황보의 소개로 만났고 사귄 지 2달밖에 안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진의 남자친구가 정우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우 김진 열애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우-김진 갑자기 열애설 나서 놀랐다”, “정우 열애설 상대가 디바 지니였구나”, “정우 김진 열애설, 당황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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