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신 뮤직 페스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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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보컬의 신과 콜라보레이션까지. 윤종신 표 음악 페스티벌은 오묘한 조합의 연장선으로 4번째 라인업까지 모두 구성을 완료했다.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89의 첫 번째 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가 7일 오후 2시 마지막 라인업을 공개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 하림, 에디킴이다.
윤종신은 1차 라인업에서 박정현과 김범수를 공개했다. 2차 라인업에서는 아이유와 김예림, 박지윤을 소개했다. 3차 라인업에서는 정엽과 박주원, 최백호와 에코브릿지, 김광진과 김예림의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1차부터 4차까지 공개된 윤종신의 뮤직페스티벌 구성을 보면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다. 대중적인 인지도와 함께 누구나 인정하는 ‘보컬의 왕’인 박정현과 김범수부터 흔히 볼 수 없는 최백호와 에코브릿지의 조합까지, 한 무대에서 들을 수 있게 했다.
미스틱89 소속 아티스트인 김예림, 박지윤, 에디킴 등을 활용하면서도 대중과 마니어의 경계를 허문 아티스트 섭외로 조화를 이뤘다. 자연 속에서 남녀노소 모두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중음악 페스티벌이라는 정의가 꼭 맞는 라인업 구성이다.
오는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자라섬에서 열린다.